SPC그룹, 이주노동자들과 ‘X마스 케익 만들기’행사

  • 등록 2010.12.10 11: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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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허영인 회장)은 10일, 파리크라상 기술교육센터(강남 수서)에서 이주노동자들을 초청해 오늘 오전 ‘SPC그룹과 함께하는 미리 크리스마스 케익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SPC그룹 임직원들이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제과제빵 기술을 활용해 외로운 이웃을 돌보고자 기획한 재능봉사 활동이다.

SPC그룹 임직원들은 성남이주민센터를 통해 가족과 떨어져 어렵게 생활하는 방글라데시 이주 노동자와 중국 동포 20여명을 초청해 크리스마스 케익과 트리를 함께 만들고, 만든 케이크와 다과를 나누며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참여하지 못한 이주노동자를 위해 선물용 케익 40세트 역시 별도로 전달할 계획이다.

SPC 그룹 임직원들은 지난해 9월부터 매달 제과제빵 기술을 활용해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제과제빵 교실’ 재능봉사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 밖에도 SPC그룹은 독거 노인을 위한 무료배식, 소외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떡 나눔, 지역사회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행복나눔성금 등 다양한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업’이라는 철학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푸드투데이 윤선숙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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