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식품 전문기업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의 유아식 제품 3종이 업계에서 유일하게 식약청으로부터 우수 수입업소로 선정, 등록됐다고 18일 밝혔다.
2009년 식품위생법 개정으로 식약청이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면서 마련한 ‘우수 수입업소’ 등록제도는 수출국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엄격한 위생 점검을 실시하여 통과한 수입업소를 선정하여 등록하는 제도이다.
‘우수 수입업소’는 식약청으로부터 원료 검사 및 보관, 시설, 공정관리, 완제품 품질관리 및 보관, 소비자정보, 훈련 등 총 85가지의 항목에 걸쳐 위생 및 HACCP 기준의 적합성 여부를 현지 제조공장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가려내는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과해야만 등록될 수 있다.
일동후디스의 유아식은 세계적인 청정국가인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농약, 항생제, 인공사료, 성장호르몬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사계절 자연방목하여, 좋은 풀만 먹고 스트레스 받지 않는 건강한 산양과 젖소의 원유로 직접 만들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프리미엄 유아식이다.
일동후디스 김인호 이사는 “해마다 수입식품 안정성에 대한 논란이 반복되어 소비자들의 걱정이 많았다. 특히 유아식 제품은 영·유아들이 모유대용식으로 먹는 식품이기 때문에 더욱 엄격하고 철저한 제조공정이 요구된다“며 “일동후디스 유아식은 청정지역에 위치하고 선진 낙농기술을 보유한 세계적인 유아식 기업이 생산하며 원유생산에서부터 완제품 제조에 이르는 전 과정이 국가적 차원의 품질관리시스템에 의해 철저하게 관리되기 때문에 더욱 깨끗하고 안전하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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