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3개 시.군, 2011년산 김 생산 시작

  • 등록 2010.11.15 16:17:43
크게보기

서해안 김 양식시기(9월∼이듬해 4월)가 도래하면서 전북지역에서도 2011년산 김 생산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시와 부안군, 고창군 등 3개 시.군 연안 어장 67개소(4545㏊)에서 김 양식 시설을 설치하고 첫 김 생산에 돌입했다.

도는 올해 겨울 8만200여책(1책 2.2m×40m 그물망)의 김 양식 시설을 설치해 지난해보다 23억원이 증가한 304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김 양식은 채묘기(9월 하순∼10월 초순)와 분망기(10월 초∼12월 초순), 성장기(12월 초∼2월 하순), 종료기(3월∼4월)의 과정을 거치는데 2011년산 김은 내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김은 매월 2회 가량, 연중 6∼8회 가량 채취하게 된다"면서 "올해 겨울 김 생산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물김 포대와 김 활성 처리제 지원사업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