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자 김치명인 '100년 김치' 시연

  • 등록 2010.10.22 1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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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전문기업 한성식품의 김순자 대표는 23~27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세계김치문화축제에서 조선시대 사대부가 즐겼던 '100년 포기김치'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세계김치협회 회장이자 김치명인 1호인 김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아카데미를 열어 40여명의 수강생들에게 100년 김치 담그는 법을 소개한다.

100년 김치는 1800년대 말에 편찬된 음식 관련 고서인 '시의전서(是宜全書)'에 등장하는 김치를 재해석한 배추김치를 말한다.

새우젓과 황석어젓으로 간을 맞추고 낙지, 소라, 생새우, 잣, 밤, 청각 등을 넣어 담근 것으로 조선시대 사대부가의 맛을 재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2007년 전통명인 29호, 김치명인 1호로 지정한 김 대표는 우리나라의 전통 김치 외에 미니롤보쌈김치, 브로콜리김치, 미역김치, 황제김치 등 다양한 종류의 특허김치를 개발해 왔다.
푸드투데이 윤선숙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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