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 자체 제빵공장 가동

  • 등록 2010.10.20 11: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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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토종 커피 전문 브랜드, 할리스커피(공동대표 정수연, 신상철)가 지난 자체 베이커리 공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성남시 중원구에 설립한 베이커리 공장 ‘굿 투 베이크(Good To Bake)’는 약 850㎡의 규모로 연간 240만개의 케익을 생산할 수 있다.

할리스커피는 이번 공장 설립으로 직접 베이커리를 생산 공급함으로써 기존 OEM 베이커리 생산에서 오는 한계를 극복하고 품질의 고급화와 안정화를 꾀하는 동시에 자체 베이커리 기술력을 축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추후 할리스커피는 베이커리 메뉴군을 확대해 고품질의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정수연 공동대표는 "고급 디저트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보다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차별화한 디저트 제품을 선보이려 자체 공장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또한, 할리스커피는 베이커리 공장 오픈을 기념해 조각 케잌 500개와 머핀 200개를 21, 22일 양일에 걸쳐 성남시 중원구 일대의 보육원 및 고아원 등지를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윤선숙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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