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메뉴로 ‘男心’잡는다

  • 등록 2010.10.18 10: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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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하면 대부분 달콤하면서도 한편으론 느끼한 음식을 떠올리기가 쉽다. 그래서 얼큰한 음식이 생각 나면 자연스레 레스토랑은 배제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레스토랑에도 얼큰 담백한 메뉴가 예상외로 많다. 이 메뉴들은 한국인의 입맛과도 잘 맞아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T.G.I.프라이데이스에서 9월 선보인 신메뉴 11종 중 ‘누들 인 스프’는 매콤하면서도 얼큰한 메뉴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메뉴이다.

‘누들 인 스프’는 시원한 조개 국물에 오동통한 새우, 한치, 홍합, 청양고추, 토마토, 매콤한 케이준 스파이스를 넣어 진하게 우려낸 요리로 해산물의 시원함과 국물의 얼큰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파스타 요리이다.

빕스의 다양한 샐러드바 메뉴 중에서도 남성들이 즐겨 찾는 메뉴들이 있다.

벨기에인들의 대표 인기메뉴인 홍합에 매콤한 고추가 어우러져 한층 깔끔한 ‘벨기에식 홍합스튜’와 따뜻한 육수에 쌀국수와 신선한 야채, 각종 토핑을 넣어 먹을 수 있는 ‘베트남 쌀국수는 남성 고객들이 좋아하는 메뉴다.

세븐 스프링스는 얼큰하면서도 담백한 ‘프렌치 부야베스’로 남성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프렌치 부야베스’는 신선한 해산물과 토마토를 뭉근히 끓여낸 프랑스식 해산물 스튜로 토마토소스와 싱싱한 해물재료들이 잘 어우러진 요리이다.

메드 포 갈릭의 ‘쏘티드 프레쉬 머슬’은 홍합에 고추와 마늘을 듬뿍 넣고 와인과 토마토소스로 졸인 홍합 찜 요리이다.

푸짐한 홍합의 양과 각종 양념의 얼큰한 맛 덕분에 메드 포 갈릭의 인기 메뉴로 자리잡고 있으며 재료로 쓰인 홍합은 간 기능을 좋게 하는 등 각종 효능 때문에 건강에도 좋다.
푸드투데이 윤선숙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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