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깡통, 화로 특허 출원

  • 등록 2010.10.12 09: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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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쇠고기 숯불구이 전문점 헬로우깡통(대표 정태호)은 기존의 화로들에 비해 육즙의 마름이 적고 위생적인 화로를 개발, 특허 출원했다.

헬로우깡통이 출원한 화로는 화로통의 세척이 가능하며 음식물 찌꺼기가 화로 안으로 떨어질 수 있게 기능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화로들은 열 보존에 주안점을 두고 제작돼 세척이 힘들고 양념과 음식물의 찌꺼기가 화로 위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숯의 열에 의해 고기가 타거나 유해성분이 발생할 위험이 있었지만 헬로우깡통이 특허 출원한 화로는 이런 문제점들을 완전히 해결했다.

특히 내부 열 순환식 기능으로 고기가 오랫동안 마르지 않아 처음부터 끝까지 육즙이 살아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헬로우깡통의 유순창 이사는 "일반적인 화로는 음식물의 양념이나 육류의 찌꺼기들이 화로 위에 남아 있는 채로 재사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화로의 청결도를 높이기 위해 세척이 가능하고 음식물의 찌꺼기가 화로통 안에 떨어 질 수 있게 개선했고 특히 고기가 마르지 않아 오래 동안 두어도 부드러운 숯불직화구이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헬로우깡통은 오늘 15일 사업설명회를 통해 브랜드 소개와 쇠고기 창업 시장의 흐름, 수익성 분석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푸드투데이 윤선숙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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