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우리술상' 2호점 교대점 오픈

  • 등록 2010.10.11 10: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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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술 대표기업 국순당(대표 배중호)은 12일 서울 교대역에 우리술 전문주점 ‘우리술상’ 2호점을 오픈한다. 교대역점은 서울 대치점에 이은 2번째 매장으로 56석 규모이다.

‘우리술상’은 ‘우리들 술맛나는 세상’의 줄임말로, 우리 술과 우리 음식으로 술맛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우리 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 등 주택가 근처의 거점에 15평 미만의 소규모로 마련되는 매장이다.

주요 주류 메뉴로는 우국생, 생백세주를 비롯해 다양한 막걸리(이화주, 생막걸리)와 명작시리즈(복분자주, 상황버섯주, 오가자주, 오미자주), 우리술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복원한 술 등 국순당에서 우수한 제법으로 만든 우리술 20여 종 이상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우리술상’에서는 술과 안주의 궁합을 고려하는 동시에 생주와 어울릴 수 있는 안주류 구성에 주안점을 두었다. 막걸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로 다양한 전(모듬전, 해물파전, 김치전, 녹두전 등)을 구비했으며 생백세주와 어울리는 안주로는 토종모듬순대, 해물수제비매운탕 등을 마련했다.

‘우리술상’ 은 우리 술의 맛과 향을 음미하며 마시고 싶은 고객, 신선한 생주를 좋아하는 고객, 동네에서 이웃들과 가볍게 한잔 하고 싶은 고객 등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교대역점은 변호사, 법무사 사무실이 많은 서초동 법조타운 인근에 오픈해 직장인들에게 편안하고 부담없는 술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국순당의 김정택 과장은 “ ‘우리술상’에서는 우리 술과 궁합이 맞는 우리 안주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우리술상’에서 소중한 우리 술과 우리 음식을 선보임으로써 우리 조상들의 품격 있는 술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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