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소금, 정제소금 명칭 ‘본(本)소금’으로 바꿔

  • 등록 2010.09.29 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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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소금 생산업체인 한주소금에서 정제소금의 명칭을 ‘본(本)소금’으로 바꾼다고 28일 밝혔다.

한주소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정제소금을 생산하는 업체로 한주소금이 정제소금란 명칭과 동일하게 사용됨에 따라 질 낮은 수입 정제소금과의 차별화를 위해 새로운 브랜드 명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회사측이 설명했다.

한주소금 관계자는 “정제소금이 예부터 국민의 식문화의 근간으로 자리매김한 전통과 역사가 있는 소금이지만 수입 정제소금으로 인해 잘못된 이미지가 부합되었다”며 “새로운 이름으로 소금 명명체계를 재정립하겠다”고 밝혔다.

새로 바뀐 ‘본소금’은 간결하고 정통성 있는 한주소금의 특징을 살려 무게감 있는 本(근본 본)이라는 글자에 담아 대표성 있게 표현했다.

또한 제대로 된 공정과정을 거쳐 최고로 깨끗하고 안전한 소금만을 생산한다는 기업의 이미지도 포함했다.

‘깊은 바다 제대로 고른 본소금’이란 타이틀을 가진 한주 정제소금은 맑고 깊은 바다인 동해 바닷물을 사용해 불순물을 거른 소금함량 99%이상의 순도 높은 소금이다.
푸드투데이 윤선숙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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