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컬러 느타리버섯 재배 성공

  • 등록 2010.08.05 15: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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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5일 컬러 느타리버섯 재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4종류의 컬러 느타리버섯(분홍, 노랑, 파랑, 순백)의 종균을 분양받아 시험 재배한 결과 생육상태가 좋고 상품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연구결과 노랑 느타리버섯은 항암과 면역증강 작용을 가진 글루칸 함양(37.7%)이 일반 느타리버섯보다 30배 이상 높고 고혈압, 당뇨, 염증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진안군은 일반 버섯재배에 따른 경영비 부담과 낮은 판매가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재배 농가에 컬러 느타리버섯이 보급되면 높은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컬러 느타리버섯이 높은 경제성과 건강 기능성까지 갖춘 새로운 농가소득 작물로 주목되고 있어 보급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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