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서 즐기는 이색 건강음료

  • 등록 2010.07.27 09:40:11
크게보기

올 여름 커피전문점 트렌드는 이색 건강 음료이다.

예전 커피전문점에서 볼 수 없던 이색 건강 메뉴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무더위 속 건강을 챙기며 시원함까지 더하는 음료들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털리스 커피는 남미의 산삼이라고 불리우는 예바마테를 원료로 만든 ‘아이스 예바마테라떼’를 한국최초로 선보였다.

남미의 전통차를 새롭게 변신시킨 아이스 예바마테라떼는 예바마테와 우유, 얼음을 혼합해 만들어져 부드럽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예바마테는 우울증 완화 및 숙면 효과, 강력한 항산화 작용, 활발한 두뇌활동 촉진, 면역체계 강화 등의 효능이 있으며 특히 식욕 억제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카페베네는 여름 건강음료로 ‘홍삼 프라페노’, ‘아이스홍시’, ‘블루베리라떼’, ‘블루베리 요거트 프라페노’ 등을 출시했다.

외국 커피와 우리나라 전통 홍삼이 만나 기대 이상의 평가가 나오는 홍삼 프라페노는 홍삼 함유로 면역기능 증강, 스트레스 저항력 강화, 노화방지 등의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비타민이 풍부한 ‘레몬요거트 스무디’를 선보였다. 레몬요거트 스무디는 레몬과 요거트가 어우러져 상큼한 맛을 자랑한다. 여름철 원기 회복을 돕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으며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할리스커피는 전통차라는 인식을 깨고 여성들의 입맛에 맞춘 색다른 스무디인 ‘유자 크러쉬’를 선보였다. 유자는 레몬보다 3배나 많은 비타민 C가 함유돼 있으며 사과, 배보다 칼슘이 10배 이상 많아 피부미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저칼로리 웰빙음료 ‘레몬 그린 티 블렌디드’와 ‘레몬 히비스커스 블렌디드’를 선보였다. 비만을 걱정하는 분을 위해 톨 사이즈 기준에 155kcal로 기존 프라프치노 음료보다 최대 50%정도 열량을 낮췄다.

특히 레몬 히비스커스 블렌디드는 카페인 성분이 없으며 피로회복과 소화개선에 효능이 있는 히비스커스 티를 혼합해 여름 다이어트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털리스 커피 조영훈 대표는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뿐만 아니라 이색 메뉴에 건강까지 생각한 음료가 대거 선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이색 건강 음료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며 털리스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윤선숙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