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디저트, 골라먹는 재미

  • 등록 2010.07.13 12:05:10
크게보기

올 여름 이른 더위에 빙수와 아이스크림, 아이스음료 등 디저트 메뉴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외식업체들은 빙수 삼매경에 빠진 손님들의 발걸음을 잡기 위해 TPO[Time(시간), Place(장소), Occasion(상황)]에 따른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골라먹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KFC는 이른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여름 맞이 신메뉴, 팥빙수 3종과 컵빙수 2종을 출시했다.

빙수에 신선한 팥과 블루베리, 스트로베리, 메론 맛의 상큼한 과일 소스가 시원한 얼음 위에 가득 올려진 KFC의 팥빙수는 아몬드 후레이크와 후르츠 칵테일 그리고 연유가 함께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선사한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 테이크 아웃으로 즐길 수 있는 컵빙수는 간편하게 들고 이동할 수 있는 컵에 담았기 때문에 피서지, 야구장 등 야외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일반 빙수가 둘이 먹기 적당한 양이라면 컵 빙수는 혼자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양이 적은 만큼 가격 또한 저렴하기 때문에 1석 2조의 가벼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버거킹은 디저트 메뉴라인 ‘스낵킹 초이스’에 신제품 브라우니&아이스크림, 살사후라이, 후룻볼 등을 추가 출시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브라우니&아이스크림'은 쵸코 브라우니와 아이스크림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제품으로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커피 음료와 함께 먹으면 더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후룻볼'은 생 과일이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로 손질돼 있어 어디서든 먹기 간편한 제품이다. '살사후라이'는 어니언링, 후렌치 후라이와 매콤한 살사소스가 어우러진 제품이다.

맥도날드는 매년 여름 선보여온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에 그린 애플과 그린 멜론으로 맛과 향을 더한 ‘슈렉 디저트 트리오’를 선보였다.

매년 여름 한정 메뉴로 선보였던 맥도날드의 대표 시즌 메뉴인 ‘맥플러리’와 선데이 아이스크림에는 그린 애플을, 쉐이크에는 그린 멜론을 더해 상큼한 맛을 살렸다.

롯데리아는 7월 한달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여름 아이스 메뉴 4종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타임 마케팅을 진행한다.

해당 제품은 콜라(16oz)와 아이스 티, 아이스 아메리카노, 토네이도 매직팝 등 4종으로, 콜라와 아이스티는 1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토네이도 매직팝은 1500원에 판매된다.

특히 토네이도 매직팝은 신제품으로 아이스크림에 팝핑캔디를 섞어 알록달록한 색감과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디저트 아이스크림이다.
푸드투데이 윤선숙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