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 음료 원액 12개국 수출

  • 등록 2010.07.12 13: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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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매일유업과 함께 생산한 음료 2종의 원액을 세계 12개국에 수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수출 제품은 잎차와 과일주스를 갈아 만든 '라즈베리 블랙 커런트'와 '망고 패션 후르츠'로, 매일유업 광주 공장에서 생산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매일유업은 두 제품을 공동 개발했고, 스타벅스 글로벌 구매팀이 이를 심사해 한국 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매일유업을 아시아 협력 업체로 선정했다.

지난해 말부터 올 6월까지 중국과 호주, 싱가포르 등 12개국에 음료 360만 잔을 만들 수 있는 분량인 600t가량이 수출됐고, 일본에도 내달 중 40t 수출될 예정이다.

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3일부터 국내 매장에서 이 음료 2종을 톨 사이즈(355㎖) 기준으로 4500원에 판매한다.
푸드투데이 윤선숙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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