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복분자농공단지 지구 지정 승인

  • 등록 2010.05.26 17:39:33
크게보기

전북 고창군은 부안면 용산리 일대에 추진 중인 복분자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전북도로부터 지구 지정승인을 받아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고창군은 실시계획 승인 절차와 토지매입을 연내에 마치고 내년 2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복분자농공단지는 작년 5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지역 특성화산업지구로 지정됐으며, 고창군은 기본계획과 문화재 지표조사 등을 거쳐 지난 4월 전북도에 지구 지정 승인을 요청했다.

고창군은 부안면 용산리 복분자특구에 122억원을 들여 복분자농공단지 (19만8930㎡)를 조성하고 내년 말부터 20여개의 복분자 가공ㆍ식품업체를 입주시켜 500여명의 고용창출도 꾀할 계획이다.

군은 아울러 농공단지와 인근 복분자연구소, 테마유원지를 연계해 생산ㆍ가공ㆍ연구ㆍ체험ㆍ관광이 가능한 복분자클러스터로 개발할 방침이다.

고창은 4800여 농가가 1330ha에서 연간 6000여t(전국 46%)의 복분자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의 복분자 주산지이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