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시각장애인과 함께한 톡! 한 하루

  • 등록 2010.05.17 11: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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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지난 14일 용인 레저캠프장과 이천도자기축제 장소에서 본사 직원과 시각장애인, 시각장애인 스포츠연맹 자원봉사자 등 총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비맥주와 시각장애인이 함께 하는 톡! 한 하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오비맥주와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기존의 등산과 텐덤싸이클 행사에서 벗어나 하루 동안 함께할 수 있도록, 오전은 용인 레저 캠프장에서 ATV(산악오토바이)와 트래킹을 체험하고, 오후에는 이천도자기축제 장소로 이동하여 직접 도자기를 만드는 물레성형 체험을 진행했다.

하루 동안 시각장애인 1명과 오비맥주 직원 1명이 한 팀을 이뤄 일일 가족이 되어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용인레저캠프장에 도착해 준비운동을 하며 몸을 풀고, 안전교육을 받은 뒤 각 2조로 나누어 한 시간씩 ATV와 트래킹을 번갈아 체험했다.

특히, ATV를 타며 시원한 바람과 함께 속도감을 즐기며 평소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트래킹을 하는 동안에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정답게 나누며 ‘사회적 편견’을 뛰어 넘어 서로의 고충을 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이천으로 이동해 도자기 물레성형 체험을 진행했다. 직원들이 도와가며 시각장애인들이 ‘마음의 눈’으로 빚은 도자기 작품들은 ‘장애’에 대한 인식을 한 번에 바꾸기에 충분할 만큼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오비맥주 정책홍보 최수만 전무는 “이제 시각장애인분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이미 오비맥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아 직원들의 참여 열기가 높다”며 “이 자리를 통해 조금이나마 활력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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