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크라상(대표 최석원)이 운영하는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우리밀 씨앗을 증정하는 '봄날, 우리집에서 키우는 우리밀새싹'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파리바게뜨의 모기업인 SPC그룹에서 진행해온 우리밀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기농 우리밀로 만든 “우리땅에서 난 우리밀 식빵”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다.
우선 오는 30일까지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우리밀 제품 포함 5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집에서 직접 키울 수 있는 ‘우리밀 씨앗’을 증정 한다.
우리밀은 동계작물이지만 집에서 키울 경우 사계절 언제든지 관상용뿐 아니라 새싹채소처럼 키워 식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우리밀 씨앗과 함께 우리밀 스티커북도 함께 증정 예정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스티커 놀이를 통해 우리밀의 친환경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고객에게 증정되는 우리밀 씨앗은 실제로 해남. 강진, 군산, 김제지역 등에서 SPC그룹의 계열사인 밀다원을 통해 수매 후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삼립식품 등의 우리밀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우리햇밀 홈페이지에서는‘나의 우리밀 새싹 자랑하기’ 이벤트가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홈페이지에 새싹 키우기 과정을 사진에 담아 업로드 하면 된다.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 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그 동안 우리밀 사랑에 동참 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다양하게 마련해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 생활 속에서 고객이 직접 우리밀을 키우면서 우리밀의 친환경성을 직접 체험하고 우리밀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 동안 SPC그룹은 ‘우리밀밭 밟기’ ‘햇밀맞이 어린이 그림·동시대회’ 등 다양한 소비자 체험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계열사 브랜드인 파리바게뜨 등을 통해 우리밀 제품 또한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향후에도 우리밀 생육시기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밀 사랑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윤선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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