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천일염 사업 본격 진출

  • 등록 2010.04.20 10: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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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전남 신안군에 천일염 산지종합처리장을 짓고 천일염 가공 및 유통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날 전남도청에서 전남도 및 신안군과 천일염 사업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CJ제일제당은 2만4211㎡ 부지에 연간 2만t 이상의 천일염을 가공할 수 있는 산지종합처리장을 오는 8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어업회사법인 `신의도 천일염 주식회사'는 지난 1월 설립됐다.

이 법인은 CJ제일제당이 52%, 신안군 천일염 생산 농민 83명이 4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연간 900억원대로 추산되는 국내 천일염 시장은 천일염의 영양학적 우수성이 부각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수분을 빼는 과정에서 생기는 미네랄 감소 현상을 방지하고 이물을 골라내는 공법으로 만든 천일염 제품인 `100% 신안천일염 오천년의 신비'를 지난해 출시한 바 있다.

이 회사는 가정용 천일염 보급을 확대하고 과자나 장류 등 다양한 가공식품에 천일염이 사용될 수 있도록 B2B(기업간 거래)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또 `소금테마마크' 등 염전을 소재로 한 문화사업을 중장기 과제로 추진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산지종합처리장 구축으로 2014년까지 천일염 사업 부문의 연간 매출액이 24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소금 시장이 3000억원 규모인 일본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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