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식품물가, OECD 네번째로 높아

  • 등록 2010.03.31 09:44:57
크게보기

지난달 한국의 식품 물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네 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31일 나타났다.

OECD의 2월 물가 동향에 따르면 터키의 식품 물가가 2월에 전년 동월 대비 14.8%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으며 아이슬란드(6.1%), 멕시코(6.0%), 한국(3.2%), 영국(1.4%), 호주(1.3%) 순이었다.

2월의 OECD 평균 식품 물가가 0.3% 떨어졌다는 점과 비교하면 한국의 식품 가격은 상당히 크게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

조사 대상 30개 국가 중에서 2월에 식품 물가가 오른 국가는 12개국에 불과했다. 반면 포르투갈은 4.2%, 핀란드는 6.2%, 아일랜드는 8.0%, 슬로바키아는 2.8%나 식품 물가가 떨어졌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이상 기후 등의 여파로 2월 식품 물가 상승 폭이 컸다고 설명했지만 전세계적으로 기후가 좋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한국 식품의 가격 급등은 유독 심한 셈이다.

한편 한국은 2월에 에너지 물가의 경우 8.0% 올라 OECD 평균인 8.4%보다는 다소 낮았으며, 전체 물가는 2.7% 상승해 회원국 중 8번째로 높았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