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뱅크가 비타민D3 단일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비타민D는 지용성 비타민 가운데 하나로 골격 형성에 필요한 칼슘을 대장과 콩팥에서 흡수시키는 데 기여하며 또한 부갑상선에서 생산되는 파라토르몬 과 칼시토닌과 협동으로 칼슘을 알맞게 골수로 운반하여 뼈대가 제모양으로 크도록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비타민 D는 인체 스스로 만들 수 있는 비타민으로 햇빛 특히 자외선 B만 있으면 체내 생산되는데, 자외선 B는 유리나 옷을 뚫고 지나지 못하기 때문에 햇볕에 피부를 직접 쬐어야 생성될 수 있다. 식품 중에서는 정어리, 청어, 연어, 참치나 유제품, 버섯 류 등의 섭취를 통해서 섭취가 가능하다.
비타민 D의 하루 권장량은 200~400IU 정도로 건강기능식품공전에 의하면 칼슘과 인이 흡수되고 이용되는데 필요하며,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 등의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캐나다 스위스허벌사에서는 최근 많은 보도화 되고 있는 비타민D를 400IU~1,000IU 등 다양한 함량대별로 공급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한국인 영양소 기준치에 맞춘 400IU 제품만을 런칭하였다.
비타민뱅크는 한국시장에 비타민D에 대한 많은 보도자료가 증가하는 반면 단일제품 공급업체가 없었기 때문에 이번 런칭으로 비타민D 단일 제품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위스허벌사의 비타민D3 400IU 제품은 전국 롯데, 신세계백화점 비타민뱅크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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