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일자리 5천개 창출"

  • 등록 2010.01.13 13: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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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제빵그룹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올해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자사 브랜드의 점포를 전국에 800여 개 신설, 5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13일 밝혔다.

SPC는 올해 2조5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하에 각 브랜드의 점포 800개를 새로 열 계획이다.

점포당 최소 6~8명 규모의 일자리가 있는 점을 감안하면 800개 점포가 신설되면 대략 5000여 개 가량의 일자리가 생긴다고 SPC는 설명했다.

예를 들어 파리바게뜨의 경우, 1개 점포가 새로 생기면 점주를 포함해 제조 기사 2명과 판매 사원 3명, 점포 매니저 등 최소 7명의 인원이 필요하다.

여기에다 SPC의 점포 수 증가에 따라 협력회사들의 일자리까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하면 일자리 창출 효과는 더욱 커진다고 SPC는 덧붙였다.

SPC그룹 관계자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이 점포수를 늘려 꽁꽁 얼어붙은 국내 취업시장에 훈훈한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윤선숙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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