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침ㆍ튀김가루 지고 간식용 믹스 뜬다

  • 등록 2010.01.07 1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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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프리믹스 시장규모 1100억원대 전망

밀가루에 설탕 등 첨가물을 배합해 짧은 시간에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나온 제품인 `프리믹스' 시장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전체 시장에서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던 튀김가루와 부침가루 등은 점점 덜 팔리고 간식으로 주로 먹는 호떡믹스와 케이크믹스 등의 판매가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것.

7일 제분업계에 따르면 프리믹스 시장은 2007년부터 연평균 25% 이상의 성장을 기록해 왔고 올해에는 작년보다 30% 이상 늘어난 1100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가정용 프리믹스는 부침가루와 튀김가루의 비중이 호떡믹스 등 간식용 제품보다 여전히 높지만 점점 줄어들고 있다.

부침 및 튀김가루가 전체 프리믹스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05년 당시 77%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2008년에는 67%로 하락한 데 이어 작년에는 60%까지 내려갔다.

최근 들어 튀김가루의 매출은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간식용 프리믹스는 제품이 다양해지면서 연평균 25.9%의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호떡용 믹스는 작년에 2008년보다 171% 판매량이 늘어났고 핫케익 믹스와 오븐용 믹스 제품도 각각 68%와 46%씩 성장했다.

제분업계 관계자는 이 같은 추세에 대해 "직접 간식을 만드는 홈베이킹 문화가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이 간식용 프리믹스를 찾는 경향이 두드러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식품 첨가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집에서 직접 조리하려는 성향이 짙어졌고 오븐 보급률이 높아진 점 등도 간식용 프리믹스 시장이 커지고 있는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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