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품, 건식 시장 출사표

  • 등록 2009.12.16 12: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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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품(대표 서성훈)이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책임연구자 홍승권 교수)와 손 잡고 프리미엄 건강기능 식품 개발에 나선다.

서울식품은 지난 10일 본사에서 ‘코엔자임 큐 닥터 큐’ 프로젝트 공동개발 협약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서울식품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는 인체 내 에너지 생산 촉진과 항산화 작용을 하는 코엔자임 큐10의 성분을 이용한 기능강화 식품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코엔자임 큐10은 항산화제로서 토코페롤과 비타민C의 기능을 강화시키고, 미토콘드리아의 가장 중요한 필수적인 요소로 이번 연구의 목적은 미토콘드리아 조효소가 피로 개선에 미치는 영향 및 안정성을 파악하기 위함이라고 서울대병원 홍승권 교수는 말했다.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는 ‘코엔자임 큐 닥터 큐’ 프로젝트는 미토콘드리아 조효소에 대한 국내 최초의 연구이자 항산화제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연구라며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밝혔다.

서울대병원 홍승권 교수는 “미토콘드리아는 우리가 쓰는 에너지의 거의 전부를 생산하는 아주 작은 세포기관으로 이번 연구를 통해 코엔자임 큐10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활력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밝힐 것이며 이것이 입증된다면 미코콘드리아의 기능 개선을 위한 제품 수요가 많아 질 것으로 예측된다”며 자신감을 표명했다.

서울식품은 이번 연구를 통한 제품 출시는 내년 8월 예정이고, 이번 ‘코엔자임 큐 닥터 큐’ 프로젝트 외에도 현재 다른 우수 전문기관과 공동연구 진행중 인 기능강화 제품도 내년 하반기에 선보일 것이라며 발표했다.

서울식품 서성훈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종합식품회사로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며 제품력에서 차별화를 통해 프리미엄 기능식품 시장의 핵심 기업이 되겠다”는 기대를 밝혔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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