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산토코리아는 2010년 출시를 앞두고 있는 몬산토와 다우아그로사이언시스사의 다중형질 옥수수 종자 스마트스택스(SmartStax)를 한국정부로부터 수입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식품 및 사료로서의 안전성에 대한 검토 결과로 이뤄진 것이다.

한국보다 먼저 스마트스택스에 대해 수입 승인을 결정한 나라는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이 있으며, 최근 대만 정부도 스마트스택스에 대해 수입을 승인했다.

스마트스택스 옥수수는 몬산토와 다우아그로사이언시스(Dow AgroSciences LLC)의 우수 옥수수 형질을 결합한 종자로서 옥수수 줄기와 뿌리부분의 해충 및 잡초 방제에 있어 현재 시판 중인 어떤 종자보다도 그 성능이 광범위하다.

몬산토의 규제 담당 부사장인 제리 옐리(Jerry Hjelle)는 “해충 방제를 위한 다양한 방식이 결합된 스마트스택스 옥수수 재배를 통해 우리는 농약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스마트스택스 옥수수는 2007년 몬산토와 다우아그로사이언시스 간에 체결된 특허상호실시계약과 공동 연구개발 노력의 산물이다.

몬산토와 다우아그로사이언시스는 2010년 400만 에이커 이상에서의 재배를 목표로 스마트스택스 옥수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