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편의점들이 다양한 케이크 상품을 선보인다.

7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보광훼미리마트는 조선호텔베이커리, 신라명과와 손잡고 화이트쉬폰. 초코쉬폰.고구마.치즈 등 9천∼2만3000원대의 케이크 12종을 카탈로그를 통해 판매한다.

점포를 방문해 계산대 앞에 비치된 카탈로그를 보고 원하는 케이크를 주문서에 작성하면 22, 23일 중 원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다.

GS25도 오는 20일까지 녹차쉬폰케이크, 생크림케이크 등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예약 구매하면 가격을 10%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바이더웨이는 오는 23일부터 고구카.모카.초코 등 케이크 6종을 판매한다.

이 편의점은 특히 1~2인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5천원짜리 미니 케이크를 준비했다.

바이더웨이 김동운 상품기획자는 "편의점 주 고객층인 싱글족, 학생들을 위해 부담 없는 가격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기획했다"며 "올해는 작년보다 케이크 판매량이 2배 이상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