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는 사단법인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코리아 브랜드 콘퍼런스 2009'에서 임금님표 이천쌀이 쌀 부문에서 7년 연속 슈퍼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슈퍼브랜드는 전국 20-60대 소비자 3천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가장 떠오르는 브랜드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설문조사에서 선정한 것으로, 이천쌀이 지난 2003년부터 1등의 자리를 지켰다.

시와 농민, 농협이 한마음이 돼 밥맛과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임금님표 이천쌀 운영본부를 설립해 생산에서부터 판매에 이르는 과정을 전문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이천시는 설명했다.

임금님표 이천쌀은 2007년부터 3년 연속으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개최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