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알약 비타민C 시장 '도전장'

  • 등록 2009.11.02 16: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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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는 비타민C 시장을 석권한 광동제약이 알약을 새로 선보인다.

광동제약은 1정당 비타민C 1000㎎을 함유한 '광동 비타민씨 정'을 2일 출시했다.

비타민C는 항산화작용으로 노화를 지연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피로회복과 기미와 잡티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국내 비타민C 1천㎎ 제품 시장규모는 공장 출하가 기준으로 약 160억원이며 고려은단과 유한양행이 각각 42%와 28%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처방전이 필요 없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으로 유통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식품뿐 아니라 정제 비타민C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정착해 국내 비타민C 대표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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