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불량' 경기도 배달전문점 21곳 적발

  • 등록 2009.10.14 10: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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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배달전문 음식점 21곳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적발된 업소는 족발배달점 7곳, 중국음식점 7곳, 기타 한식음식점 7곳이다.

적발내용은 제품 표시사항 일부 미표시 제품 사용 1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4곳,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4곳, 식품 등 취급기준 위반 5곳, 위생상태 불량 2곳, 시설기준 위반 5곳이다.

도는 위반 업소에 대해 영업소 폐쇄와 영업정지, 과태료, 시설개선 명령 등 처분했다.

도는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1일까지 도내 1천199개 배달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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