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과자 잘 팔린다

  • 등록 2009.10.13 09: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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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마트는 최근 쌀 소비는 감소 추세인 반면, 쌀과자는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GS마트에서 작년 동기와 비교한 쌀과자 매출은 올해 2분기 56.4%, 3분기 126.1% 증가했으며, 특히 이달 들어서는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7배 이상 올랐다.

이처럼 쌀과자 매출이 크게 오르고 있는 것은 웰빙 트렌드 때문이라고 GS 측은 분석했다.

과자 업체들이 올해 프리미엄(고급) 브랜드로 쌀을 이용한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GS마트에서 판매하는 쌀과자는 지난해 13종류에서 올해 40종류로 늘었다.

쌀과자 외에 쌀라면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GS마트에서 지난해 한 종류만 취급했던 쌀라면은 올해 6종류까지 늘어났고, 매출액도 50배 이상 늘었다.

김종수 GS리테일 가공식품팀장은 "쌀과자 매출이 좋아 쌀과자 전용 진열대를 만들고 취급 상품 수를 늘리고 있다"며 "웰빙 영향과 국내산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쌀 가공식품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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