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청국장으로 만든 쿠키 '인기'

  • 등록 2009.06.30 15: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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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의 고장인 전북 순창군에서 생산되는 우리 밀 청국장 쿠키가 인기를 얻고 있다.

30일 순창군에 따르면 청국장에서 특정한 균을 따로 추출, 배양해 만든 과자류 가공식품인 청국장 쿠키가 최근 순창군 민속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순창고추장마을영농조합법인이 만든 이 쿠키는 청국장 냄새가 나지 않고 우리 밀과 아몬드를 첨가해 맛을 살렸다.

이 영농법인은 2008년 순창장류연구소와 전북테크노파크 등에서 상품 기술을 지원받아 제품의 질을 높였으며 월 1000kg의 쿠키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이 쿠키는 최근 열린 제10회 전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금상을 받기도 했다.

순창군은 "고추장이나 장아찌와 함께 장류를 응용한 청국장 쿠키가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면서 "맛과 품질이 다른 과자보다 월등히 뛰어난 청국장 쿠키의 가격 경쟁력을 위해 기술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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