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 '완주 곶감 술' 개발

  • 등록 2009.06.08 14: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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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지역의 특산품인 곶감을 이용한 술이 개발된다.

완주군은 감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주류 전문기업인 배상면주가와 공동으로 곶감 술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최근 문을 닫은 고산면 옛 삼기초등학교 건물과 부지를 배상면주가에 임대하고, 이 회사는 이곳에서 곶감을 이용한 술을 개발, 내년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회사는 또 이곳에 전통술 제조 과정 등을 소개하는 술 체험장과 시음 장 등을 갖춘 '전통술 갤러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이 회사가 곶감 술을 개발하면 고산과 동상, 경천, 운주 등 인근 5개 면 지역에서 생산된 곶감을 연간 1만여t씩 소비, 100억여원의 농가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완주군과 배상면주가는 오는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완주 명품 곶감주 양조장 및 전통술 갤러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배상면주가는 국내 대표적 전통술 제조 업체로 그동안 산사춘, 들국화술, 세시주 등 다양한 전통주를 생산해 판매해 왔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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