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는 오는 23일부터 자사의 소주 `제이'를 기존 알코올도수 19.5도에서 18.5도로 낮춰 리뉴얼 제품으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에서 진로는 리뉴얼 `진로 제이'를 참이슬 브랜드와 차별화시켜 저도 소주시장을 개척, 롯데와의 소주 시장 경쟁에서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에서 알코올도수가 가장 낮은 소주는 경남지역의 소주 제조업체 무학이 2006년 출시한 알코올도수 16.9도의 `좋은데이'로, 무학 역시 최근 부산지역에서 롯데에 맞서 이 제품의 판촉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진로 제이'는 알코올 도수를 기존 제품에서 1도 낮춰 맛이 더욱 부드럽고 숙취가 적은 부담없는 소주라고 진로 측은 설명했다.
또 기존제품과 비교해 기본적인 소주맛을 유지하면서도 쓴맛과 단맛을 줄여 더욱 깔끔한 맛을 내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브랜드 이름은 기존 제품에서는 진로의 영문 이니셜인 `J'를 강조했지만, 새 제품에서는 소주의 느낌을 부각시키고 85년 역사를 지닌 자사의 신뢰성을 강조하기 위해 한글 명칭인 `진로 제이'로 바꿨다.
이번 제품을 통해 20.1도인 참이슬 오리지널 및 19.5도인 참이슬 후레쉬와 더불어 알코올도수 차별화를 통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 취향에 따른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혀 시장을 더욱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용량과 소비자가격은 기존 제품과 동일한 360㎖, 820원이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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