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옥산 여파 생수 구입 2배 증가

  • 등록 2009.02.09 13: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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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의 다이옥산 파동으로 수돗물 공포가 확산되면서 수질 검사를 통과하여 생산된 안전한 생수를 구입하는 영남지역의 시민들이 늘고 있다.

다이옥산은 끓여 먹더라도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며, 정수기로도 완벽하게 걸러지지 않는 유해 물질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특히, 대구지역의 페트 생수 및 대형 생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에게 다이옥산은 낯선 이름의 물질이 아니다. 5년 전에도 검출되어 심각한 문제로 커져 익숙한 이름이 되었다. 지난 1991년, 낙동강 페놀 오염 사건을 시작으로 작년 3월에도 낙동강이 페놀로 오염되면서 사회적으로 커다란 파장을 불러 왔었다.

지난해까지 낙동강에 수 차례의 페놀이 검출되면서 홍역을 앓았던 시민들은 생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대형 마트 등의 유통업계는 국내외 유명 프리미엄 생수를 판매하기 시작했고, 미네랄 함량이 높은 생수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풀무원 샘물 대구지역 가맹점 김은호 소장에 따르면 "다이옥산 파동이 있기 전에 비해 전화 문의나 신규 주문 회원수가 두 배 이상 늘었다"며 "사무실은 물론 가정에서도 대용량 생수(18.9리터)의 주문량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대구 지역 조혜경 주부는 "다이옥산 파무이후 생수를 구입해서 먹기로 했다"며 수돗물에 대한 불만을 얘기했다.

풀무원 샘물 QA 김정근 파트장은 “물에 녹아 있는 1,4-다이옥산은 끓이거나 정수기에 걸러도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 발암 물질 중의 하마오 가족 건강을 생각한다면 수질 검사를 통해 안전하게 생산된 생수를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계기로 생수 관련 업체들은 대구 지역에서의 마케팅을 강화하여 생수 시장을 공략 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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