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유통업체 와인나라는 와인을 최대 65%까지 할인 판매하는 `노마진 와인 세일'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오는 6, 7일 2일간 와인나라 전 매장에서는 마진을 10% 안팎으로 줄이거나 마진율을 아예 없애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고 와인나라는 전했다.

15만 원인 `샤또딸보'가 9만4000 원에, 24만 원인 `알마비바'는 14만5000 원에, 6만 원인 `브라더 후드 리슬링 아이스'를 2만 원에 각 매장별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그랑크뤼급의 고급 와인부터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테이블 와인까지 모두 600여종의 다양한 와인이 판매된다.

와인나라 담당자는 "2~3월에 수입 와인의 추가 상승이 예고되고 있어 이처럼 대대적인 할인행사는 와인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