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사히주류는 일본으로부터 수입 판매하고 있는 아사히맥주의 올해 연간 판매량이 지난 11월 5일 기준으로 50만 상자(350㎖ 24병.캔)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같은 판매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30만 상자에 비해 77% 성장한 수치다.
롯데아시히주류는 이와 같은 성과를 기념해 지난 19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념행사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는 롯데그룹 신동빈 부회장과 롯데아사히주류 정황 대표, 일본 아사히맥주 이케다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아사히맥주는 국내에서 2000년 9월 롯데칠성음료와 일본아사히맥주가 함께 출시해 첫 해 판매량이 3천 상자 수준이었으나, 2005년 롯데아사히주류가 단독 법인으로 출범해 사업을 확장하면서 그 해 11만9천 상자, 2006년 19만5천 상자, 지난해 33만1천 상자로 급격히 성장해왔다.
롯데아사히는 이 같은 여세를 몰아 내년에는 올해보다 28% 늘어난 75만 상자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수입맥주 시장점유율은 밀러가 37.7%, 하이네켄이 25.2%로 각각 1, 2위를 차지하고 있고 아사히가 3위 수준이지만, 밀러와 하이네켄 모두 성장률 측면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어 아사히의 점유율 확대 전망이 밝다고 롯데 측은 분석했다.
한편 롯데아사히주류는 2000년 7월 롯데칠성의 자회사 하이스타로 출발해 2005년 1월 롯데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뒤 롯데아사히주류로 재탄생했다. 이후 아사히맥주를 비롯해 호주 와인 `옐로우테일' 등 80여 종의 와인과 다양한 주류제품을 수입.판매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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