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연수 삼양그룹 회장 일대기 만화로 나온다

  • 등록 2008.11.30 22: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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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근대 기업사의 초석을 다진 대표적 기업인이며 삼양그룹 창업자인 고(故) 수당(秀堂) 김연수(金秊洙) 회장의 일대기가 만화로 제작돼 인터넷 사이트에 소개된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올해로 창립 84주년을 맞은 삼양그룹의 창업자인 김 회장의 일대기를 만화로 엮어 12월 1일부터 대한상의 경제교육 홈페이지(hi.korcham.net)의 '만화 CEO 열전' 코너에 연재한다고 30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일본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최초의 한국인으로서 우리나라 기업경영에 근대적 경영기법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도전적인 개척정신으로 민족기업인 경성방직을 경영했으며 1924년 삼양사를 설립해 활발한 기업활동을 펼치는 등 왕성한 기업가정신을 발휘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만화는 김 회장의 유년.유학시절, 삼양사 창업 및 발전과정, 국내 최초의 해외현지 회사인 만주 남만방적 설립, 만주로 진출해 동포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진면목과 한국전쟁 후 삼양사의 재건 이야기 등을 상세히 담았다

또 일제강점기와 해방 후 민족의 헐벗고 굶주림을 극복하고자 우리 국민의 의식(衣食)사업에 집중해 설탕(현 큐원설탕)과 폴리에스테르 직물을 생산한 장면, 1939년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장학재단인 양영재단을 설립하고 그로부터 30년 후 수당재단을 만들어 육영사업에 힘쓰는 내용 등이 만화에 소개된다.

대한상의와 삼양그룹의 자료 등을 바탕으로 만화가 유영수 화백이 제작을 맡은 이번 '한국 근대기업의 선구자, 김연수'편은 총 23편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2~3편씩 1월말까지 연재된다.

상의가 청소년들에게 기업인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기획.연재하고 있는 `만화 CEO 열전'은 유명 기업인의 성공.실패담, 경영철학과 인생철학 등을 에피소드 중심으로 엮어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 동안 고(故) 유일한 박사를 시작으로 고(故) 이병철 회장, 고(故) 정주영 회장, 고(故) 박두병 회장, 고(故) 구인회 회장, 고(故) 최종현 회장의 일대기를 제작해 게재했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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