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해양심층수가 해양심층수 최초의 개발 국가인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워터비스는 미국 내 대형슈퍼마켓체인 한아름 그룹과 먹는해양심층수 ‘몸애(愛)좋은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동해 바다의 해양심층수로 만든 ‘몸애(愛)좋은물’은 중국과 몽골, 호주, 뉴질랜드 지역에 이어 북미대륙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올리게 됐다.
해양심층수는 해저 200m 이하에 존재하는 청정한 고유수로 해저의 물을 취수하고 정제하는 과정이 까다로워 한국과 함께 미국, 일본, 노르웨이, 대만 등 세계 5개국만이 개발에 성공했다.
워터비스의 몸애(愛)좋은물은 북미시장 진출에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제생수협회(IBWA, International Bottled Water Association)의 수질 검사 항목 103개 부분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미국은 1974년 세계 최초로 해양심층수를 개발한 해양심층수 원조 국가로 현재 하와이 섬 등에 해양심층수 개발 시설을 갖추고 운영하고 있으며 하와이 해역에서 취수한 해양심층수 ‘코나딥’은 국내 생수 소비자에게도 친숙하다.
몸애(愛)좋은물은 뉴욕을 중심으로 한 미국 동부 지역의 25개 H-Mart를 통해 우선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점차적으로 미국 서부, 중부 등 전 지역에 걸쳐 물량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워터비스의 추용식 대표는 “이번 미국 수출은 해양심층수 후발 주자인 한국의 해양심층수가 해양심층수의 원조격인 미국시장에 진출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수출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해양심층수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워터비스는 국내에서 롯데칠성의 ‘블루마린’, 진로 ‘참이슬 후레시 섬머’ ‘J’, 풀무원 두부와 콩나물 등에 해양심층수를 공급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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