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민 과자' 회수 업체별 속도차

  • 등록 2008.10.05 20: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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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민이 검출된 과자에 대한 회수 작업이 업체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4일 제과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검사에서 가장 먼저 멜라민이 검출된 해태제과의 '미사랑 카스타드'와 '미사랑 코코넛'은 회수율이 99%에 이르고 있으며 동서식품의 '미츠 샌드위치 크래커 치즈'도 91.2%의 회수율을 보이고 있다.

해태제과는 올들어 미사랑 카스타드와 미사랑 코코넛 6만7000박스를 중국으로부터 수입했으며 이 중 2만5000박스는 물류창고에 보관중이었으며 2만7000박스는 이미 판매돼 소비된 상태였다.

이 회사는 식약청 발표이후 곧바로 회수작업에 나서 지난 2일자로 시중에 남아있는 1만5000여 박스에 대해 회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물류창고에 보관중이던 2만5000박스와 회수된 1만5000박스 등 모두 4만박스를 충북 청주 물류창고와 경기도 안산의 한 소각장에 쌓아놓고 식약청의 소각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동서식품의 경우 올들어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치즈 57만3463개를 수입했으며 이 중 소비되고 시중에 남아있는 5745개 가운데 5241개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4일 12시 현재 91.2%의 회수율을 보이고 있다"면서 "3일간의 연휴에도 직원들이 모두 출동해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치즈에 대한 회수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4일 멜라민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된 롯데제과의 '슈디' 한국마즈의 '땅콩스니커즈 펀사이즈'와 '엠엔드엠즈 밀크' 등은 아직 회수작업이 초기여서 회수성과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롯데제과의 슈디는 모두 147t이 수입됐으며 한국마즈의 엠엔드엠즈 밀크는 104t, 땅콩스니커즈 펀사이즈는 161t이 각각 수입됐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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