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해나루’가 국제적 명성에 도전하고 나섰다.

군은 당진군의 ‘해나루’의 브랜드 홍보 및 명실상부한 고품질 쌀 생산 전국 1위 수상을 위해 다각적인 매체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우선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개최되는 ‘2008 서울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하며, 이어 20일에는 케이블TV 홈쇼핑 채널에 ‘해나루 쌀’을 선보여 브랜드 가치 및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2008 서울국제식품전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한국식품공업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식품박람회로 국내관과 국제관을 운영하여 우수농특산물 및 농식품을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해 상품 판촉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큰 식품박람회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 당진군은 해나루쌀을 비롯 우리나라 3대 명주인 면천 두견주와 친환경농산물로 만든 두레배즙, 쑥왕송편, 초락도 약쑥 등 대표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일반 소비자는 물론 식품관련업체 및 해외 바이어들에게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큰 성과를 얻고 있다

특히 당진군은 본 행사를 ‘해나루’브랜드 마케팅 시범사업으로 선정하고 전시홍보관을 독립부스로 규모 있게 설치, 면천두견주 만드는 과정 시연·시음, 초락도 약쑥 뜸 체험, 쑥왕송편 시식, 두레배즙 시음 및 해나루쌀 밥맛 시식회 등으로 해외 바이어를 집중 공략하여 많은 홍보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당진군의회(의장 김명선)사모회 10여명이 행사 기간중 홍보 도우미로 자원봉사자로 나서 당진 해나루쌀 시식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방문객들에게 당진우수농특산물 홍보에 적극 앞장서서 큰 귀감이 되었다

당진군 공동 브랜드인 ‘해나루’는 스포츠서울 주관 농산물 부문‘2008 TOP브랜드’로 선정, 스포츠한국이 주최하고 K&C미디어리서치가 주관한 ‘2007년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신뢰받은 브랜드’중에서 지역특산품부문 대상 선정, 2007년 한국소비자단체연합회의 ‘브랜드 쌀 인정서’ 수여 등 경쟁력이 급부상하고 있으며 또 전국 최초로 유럽, 미국에 이어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앙골라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