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망고, 미국진출 성공

  • 등록 2007.07.25 11: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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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 전문 브랜드인 레드망고(대표 주로니)가 미국 진출에 성공했다.

레드망고는 LA웨스트우두와 라스베가스에 1,2호점을 지나 13일과 15일 각각 오픈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주 레드망고는 진짜 요거트임을 강조하며 현지인과 대스타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미주 레드망고 대표 댄 김은 LA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얼마전 세계적인 미남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사무실에 요거트 기계를 설치하고 레드망고 요거트 믹스를 공급하기로 했다.”며 “레드망고 요거트의 매력에 푹 빠진 디카프리오는 현재 뉴욕의 자택으로 레드망고요거트 기계 이전을 고려할 정도”라고 전했다.

또한 로이 리, 존 데이비스 등 헐리우드 영화제작자와 크리스틴 벨, 제이미 킹 등 헐이루드 배우들이 미주 레드망고 설립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헐리우드 영화계 인사들로 부터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우기 지난달 30일 개최된 LA필름 페스티벌에 공식 디저트 업체로 선정되어 레드망고 요거트가 선보였는데 행사장을 찾은 현지인들이 시식을 위해 장사진을 쳤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미주 레드망고는 2007년 하반기까지 LA를 비롯하여 시애틀, 샌디에고, 시카고, 뉴욕 등에 10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김지연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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