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사 고용안정이 필요한 이유

  • 등록 2007.03.30 09: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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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했던 ‘학교급식정책토론회’에서 급식담당 영양사들이 교육당국에 불만을 내비쳤다.

가뜩이나 청렴도 조사에서 ‘급식’부분이 최하위로 전락해 교육당국의 심기가 불편한 상황에서 발생한 일이다.

교육당국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급히 영양사들에게 일용 계약직에서 일반직으로 전환 중에 있다고 해명했다. 처우 개선에 대한 영양사들의 요구는 끊임없이 제기된 논란의 대상이다.

최근 발생한 식중독 사고로 인해 식재료의 위생안전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교육당국은 간과(看過)하고 있다.

현장 종사자들의 고용안정을 보장하는 것도 식중독 사고를 방지하는 첩경이다. 급식 담당자들이 수많은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이들에게 고용불안을 야기하는 것은 그만큼 학교급식이 소홀해지는 원인이다. 따라서 교육당국은 진실된 고용정책을 펼쳐 이들에게 귀감을 보여 줄 때다.
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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