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톡스 건강법 관심도 비교적 높다

  • 등록 2007.03.21 11: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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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트렌드와 함께 스트레스와 몸 속의 각종 유해물질을 배출·제거 한다는 ‘디톡스(Detox) 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한국 코카콜라의 녹차 음료 브랜드 ‘하루 녹차’가 최근 서울지역 2030세대 6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030세대 10명 중 7명은 디톡스 건강법이 자신에게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간편한 방법으로 “물이나 차 음료를 많이 마시겠다”고 응답했다.

활력 있는 생활을 위해 디톡스 건강법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72%가 필요하다고 응답해 금년의 새로운 건강법으로 ‘디톡스’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르겠다는 응답은 17%, 필요없다는 11%에 그쳤다.

디톡스를 위한 생활 속 간편 방법을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24%의 응답자가 물이나 디톡스에 효과적인 차 음료를 마시겠다고 답했고 달리기, 헬스 등의 운동(18%), 목욕이나 스파(17%), 여행을 통한 충분한 휴식(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로 볼 때 디톡스 트렌드가 음료 업계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관련 음료 업계가 최대 수혜 업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들은 디톡스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학업이나 취업준비, 과중한 회사업무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라고 응답한 사람이 28%로 가장 많았고 불규칙한 생활리듬으로 인한 신체 피로(19%) 공해 물질에 노출(15%), 운동부족(12%), 음주, 흡연(11%), 유해한 먹거리(9%) 등의 순이었다.

올해 디톡스가 필요할 것 같은 사람이란 질문에 31%가 경기 불황의 여파로 실직한 가장, 22%가 취업난을 극복해야 하는 대졸 취업 준비생, 14%가 08년 대입 수험생이라고 응답해 2030세대는 불안한 경제 환경 요인이 디톡스를 필요로 하는 가장 큰 이유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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