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텍 "특허명칭 그대로 사용 과장 안했다" 해명

  • 등록 2006.12.08 17: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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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텍은 진산고 제품의 과대광고 논란과 관련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코인텍은 "원자력의학원과 식약청의 조사중인 특허를 받을때 에탄올 침전물 스텝까지 해야 하나 자금이 많이 들어간다는 이유로 세파클린만으로 제품화 한것이라는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억측"이라고 밝혔다.

코인텍 관계자는 원자력연구원에서 진산을 개발할 때 에탄올로 인삼을 사용했는데 실제 공정에서는 물을 사용했기 때문에 완전한 진산이 아니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실험실 공정이 대량생산 공정으로 전환될 때 일부 공정이 바뀌는 것은 일반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텍은 “공정이 바뀐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원래 개발목적에 맞는 효능물질이 나왔느냐가 핵심”이라고 반박했다.

코인텍의 이승근 대표는 "지난 2001년 제품생산을 시작한 이후부터 단 한차례도 제품의 공정이 변한바 없으며 2005년 5월까지 원자력의학원의 품질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진산의 원료에 대해 적합판정을 받았으며 화학적 성분 및 생물학적 분석 또한 문제 없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문제가 된 진산고 제품은 이미 성분이 검증됐고 최근에도 식약청의 수사와 관련해서 공인검증기관에서 검역 의뢰해 성분 확인을 받았다" 고 말했다.

코인텍 관계자는 이어 진산 광고가 과대광고가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서도 "특허청이 내 준 특허명칭인 ‘조혈촉진작용, 골수방어작용, 암세포 살해 면역세포 생성작용 및 방사선 민감다당체’라는 내용을 그대로 사용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엔 특허명칭을 사용했을 경우에는 과대광고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관례가 바뀌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텍은 이 때문에 일부에서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른 내용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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