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대표 신동원)이 뜨거운 물을 붓고 저어주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수프 ‘보노(VONO)’를 오는 6일부터 판매한다.
‘보노’는 머그컵에 뜨거운 물을 부어 15초만 저어주면 부드럽게 녹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때문에 아침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 학생 등 바쁜 현대인의 아침식사로 알맞다. 특히 야채와 우유 등 천연재료가 들어 있어 영양 만점이다.
‘보노’는 일본 아지노모도주식회사가 해외에서 전개하는 개별 포장 수프의 글로벌 브랜드로 2003년 11월 중국에서 최초로 판매된 이래, 태국, 브라질, 말레이시아, 대만 등 5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1973년부터 판매되고 있다.
종류는 콘스프, 포르치니버섯스프, 펌킨스프 등 3종으로, 1카톤에 1인분씩의 소포장이 3봉 씩 들어 있다.
‘콘 스프’는 가장 맛있는 시기에 수확한 스위트콘을 사용해 만들며, 바삭바삭한 크루통(식빵조각)을 넣어 더욱 맛있고 든든함을 느낄 수 있다.
‘포르치니버섯 스프’는 깊고 그윽한 향기 때문에 이탈리아 요리에 애용되는 포르치니 버섯 등 4종의 신선하고 맛있는 버섯을 사용해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
‘펌킨 스프’는 서서히 숙성시켜 수확한 완숙호박의 달콤함과 우유의 깊고 진한 맛이 살아있다.
농심은 보노의 핵심타겟으로 대도시 직장여성을 잡았다. 매일매일의 아침식사를 제대로 챙기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서 만족할 만한 식사를 할 수 없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한편 농심은 ‘아침이 길어지는 아침 한 잔, VONO’ 라는 컨셉으로, 광고를 진행하는 한편 서울시내 주요 지하철 출입구, 번화가, 대학가 등에서 핵심 타겟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시식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001@fenews.co.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