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아토피 퇴치 캠페인 전개

  • 등록 2005.07.28 15: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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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민주노동당 정책 위원회는 2004년 아토피성 천식과 피부염 환자가 2003년도에 비해 각각 12.8%와 7.2%가 증가했으며, 특히 천식과 피부염 환자의 31.5%와 41.2%가 0~4세의 영,유아라는 사실을 발표하여 어린이를 키우는 각 가정에 충격을 던져준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친환경 유기농 식품 대표 브랜드 초록마을(대표이사 이상훈, www.hanifood.co.kr)과 청뇌한의원 네트워크(대표원장 유재규 www.chungnoi.co.kr)는 친환경 유기농 식품을 활용한 체질 개선과 올바른 식습관을 통한 아토피 극복, 생활 속에서 잘못 알려진 아토피 관련 지식들의 올바른 전달을 통한 아토피 극복을 위해 7월과 8월에 걸쳐 3주간 서울, 대전, 부산으로 이어지는 '안녕! 아토피 전국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참여 하는 일반 어린이들과 아토피 환우를 대상으로 아토피 전문 임상 한의사들의 아토피 관련 무료 상담과 함께 체질에 맞는 식습관 등을 추천 받을 수 있으며 초록마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유기농 간식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 외에도 아토피 관련 상식을 바르게 전달할 '엄마와 함께 푸는 OX퀴즈'와 아토피가 비 전염성 질환으로 일상 생활에 전혀 거리낌이 없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일반 어린이와 아토피 환우간 '어린이 팔씨름 대회' 등 관련 이벤트도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최근 아토피 질환과 관련하여 친환경 유기농 식품이 주목 받고 있는 것은 아토피 질환이 오염된 환경과 화학 첨가물의 섭취로 체내의 면역 체계가 무너져 발생하는 대표적 환경질환이기 때문"이라며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부모님들이 친환경 유기농 식품을 찾는 경우가 많은 만큼 보다 엄격한 품질 관리로 우리 소중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만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초록마을과 청뇌 한의원 네트워크는 지난 6월 업무 제휴를 맺고 어린이 아토피 퇴치 캠페인 '안녕! 아토피'의 공동 기획 및 진행을 발표하여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양사는 이번 전국 캠페인과 함께, 향후 아토피 환우들을 대상으로 한 땅밟기, 유기축사 견학, 체질별 유기농 식단 체험 등 자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어린이 아토피 캠프>도 계획하고 있어 아토피 환우 자녀를 둔 가정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푸드투데이 황순국 기자 hope@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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