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로봇 위생·안전 ‘국제표준’ 맞춘다…해썹인증원, NSF 기반 인증 확대

  • 등록 2026.04.09 13:51:58
크게보기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 국제 동등성 확보로 수출 경쟁력 강화
비용 부담 낮추고 글로벌 인증 연계…조리로봇 산업 해외 진출 가속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조리로봇 등 식품 자동 조리 기기의 위생과 안전 기준이 국제적 수준으로 강화되면서 국내 관련 산업의 해외 진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조리로봇 등 식품을 자동으로 조리하는 식품용 기기의 위생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기준에 국제 통용 인증 기준(NSF)의 중요사항을 반영한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 확대와 제도홍보 등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그간, 해썹인증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함께 식품용 기기 인증기준 개발하고 확대하고자 로봇·외식 등 관련 업계 간담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미(美) NSF 인증 업무를 수행하는 국제 인증기관인 ‘NSF Korea’ 및 ‘UL Solutions Korea’와 협력해 제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제는 해썹인증원, 식약처, 심사기관이 역할을 나눠 수행한다. 식약처는 제도 운영 총괄 및 심사기관 등록, 해썹인증원은 신청서 접수와 기초평가 및 인증서 발급을 담당하며, 심사기관은 심층평가를 수행한다.

 

인증을 희망하는 식품용 기기 제조업체는 심사기관을 선택해 해썹인증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초 및 심층평가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으면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해당 제품에 인증 심볼을 표시‧광고할 수 있다.

 

아울러, 인증 제품은 해당 심사기관의 미국 본사(NSF 또는 UL Solutions) 누리집에 ‘인증 제품 목록’으로 등재된다. 국내 인증 규격과 미국 인증 규격(NSF)의 동일 평가 항목에 대해서는 상호 동등성을 인정해 국제적 공신력을 확보했으며,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어 국내 조리로봇 산업의 성장과 수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안전한 조리식품 제공과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관련 업계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제의 안정적 정착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황인선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