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박은엽, 이하 농관원 전남지원)은 농산물 수출국 다변화와 수출농산물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지원을 위해 18일 보성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참다래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2026년 참다래 생산단지 농약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국가별로 강화되고 있는 농약 잔류허용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출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수출 확대와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관원 전남지원은 지난 2월 27일 개최된 국내산 참다래 안전관리 민·관 협의회 결과 영농 시작기 이전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산농가의 요청에 따라 농관원 전남지원과 보성군이 협업하여 추진했으며, 교육은 보성, 고흥 지역 참다래 생산농가 약 164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수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 생산기반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안전관리 방안과 함께 참다래 농약 사용 시 주의사항, 수출 농산물 안전관리 및 농약 안전사용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농약 잔류허용기준 상향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협업 중인 ‘델타메트린’ 성분 농약 사용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으며, 이번 교육은 산학협력으로 전남대학교 농생명화학과 김인선 교수와 김진철 교수가 외부 전문강사로 참여해, 수출 대상국별 농약 안전사용 기준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의에서는 참다래 주요 해충의 특성 및 농약의 작용기작 설명과 함께 주요 병해충 방제를 위해 서로 다른 성분의 농약 제품을 2종 이상 확보해 교차 사용함으로써, 동일 성분 중복 살포로 인한 농약 잔류허용기준 초과를 예방해야 한다는 점을 설명해 생산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춘성 농관원 전남지원 품질관리과장은 "수출 확대 및 농산물안전관리를 위해 안전성조사와 병행하여 교육 등을 농가에게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농가도 수출국 기준과 농약 포장지에 표기된 기준사항을 확인 후 안전하게 사용해주시고, 농산물안전관리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과 농촌 경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