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미래 한식 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셰프를 대상으로 '2026 한식 영 셰프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2026 한식 영 셰프 교육은 한식의 근간이 되는 식재료와 조리 원리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장기·연속형 심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교육생이 2026년 4월, 9~10월까지 전 교육 과정을 수강하는 단일 기수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3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청년 셰프를 대상으로 하며, 장(醬), 재래돼지, 제철 채소, 발효, 콩과 두부, 기름, 해산물, 토종쌀 등 한식의 핵심 식재료와 주제를 중심으로 총 10회차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계절의 흐름에 따라 교육 내용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가는 것이 특징으로, 봄에는 장과 제철 나물, 가을에는 콩·기름·뿌리채소, 수확기에는 해산물과 토종쌀을 다루며 식재료의 시기성과 조리 맥락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각 회차는 이론 교육 → 시연 및 실습 → 테이스팅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진행되며, 식재료의 특성과 조리 방식에 따른 맛의 차이를 직접 경험하고 토론하는 데 초점을 둔다. 교육 과정에는 장, 발효, 식재료, 조리 분야의 전문가와 현장 경험이 풍부한 한식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강화한다.
한식진흥원 이규민 이사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조리 기술 교육을 넘어, 식재료와 계절, 한식을 바라보는 관점을 깊이 있게 다루는 과정”이라며 “현업 셰프들이 각자의 주방에서 한식을 더욱 탄탄하게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 한식 영 셰프 교육은 심사를 통해 교육생을 선발하며,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한식진흥원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