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명호)은 28일 인천 부평역 지하도상가(중앙홀)에서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가정 내 사용이 증가하는 의료기기에 대한 ‘올바른 구매방법 및 안전한 사용법’에 대한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과 함께 ‘의료기기 구매 시 확인사항, 허위․과대광고 사례, 개인용온열기 등 안전사용법’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홍보 내용은 ▲의료기기 구매를 위한 확인사항 2가지(‘의료기기’ 표시, 허가번호, 사용목적 등 확인, 지역 보건소에 신고한 의료기기판매업체로부터 구매) ▲허위‧과대광고 사례(허가사항과 다른 내용의 거짓․과대광고) ▲개인용온열기, 귀적외선체온계, 수동식의료용흡인기의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 ▲불법 의료기기 해외직구 주의에 관한 사항이다.
특히, 이번 홍보는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기기 누리집(의료기기안심책방*)에 게시된 홍보물의 내용을 QR코드로 제작‧배포해 소비자가 언제 어디서든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소비자들의 참여 유도를 위해 기념품도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경인식약청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올바르게 의료기기를 선택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안전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