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식품, 이노비즈(Inno-Biz) 업체 선정

  • 등록 2005.07.05 17: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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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률협회 이은 중기청서 수상 기술혁신부문 2관왕 영예

김 순 자 사장
김치전문업체 한성식품(대표 김순자)이 5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자가진단 및 현장실사를 통해 2분기 이노비즈(Inno-Biz)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으로부터 ‘2005 생산성대상 기술혁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성식품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이노비즈 업체로 선정되어 올 상반기에만 기술혁신 부문 2관왕의 영예를 안은 것.

이노비즈 사업은 중소기업청이 진행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사업의 핵심 정책으로 기술 경쟁력을 갖춰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발, 정부의 정책자금 지원, 투자펀드 조성, 경영컨설팅과 해외기술 인증획득 등을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한성식품은 1986년 '김치의 세계화'를 목표로 설립되어 86 아시안게임, 88 서울 올림픽, 2002 부산아시안게임, 아,태장애인 경기대회, 대구 유니버시아드 등 국제적인 행사에 한국고유의 김치 공급을 도맡아 왔다.

특히 한성식품의 김순자 대표는 김치기술 및 특허와 관련해 국내 여성으로는 최다 특허 기술(70여건을 출원, 현재 국내 17건, 국외 1건 등 총 18건 특허 보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특허를 받은 미니롤보쌈김치, 깻잎양배추말이김치, 미역김치 등 ‘김치특허 발명품’을 상품화하여 일반인들에게 판매해 오고 있다.

현재 부천, 진천, 서산 공장에서 김치를 하루 100여톤씩 생산해 오고 있는 한성식품의 김순자 대표는 “최근 밀려드는 중국산 김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원산지 표기 의무화 등의 정책적 기반 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의 맛을 살려 과학적이면서도 웰빙화 하여 차별화된 고급김치 개발이 시급하다”며 “이번 이노비즈 업체 선정을 계기로 김치에 대한 끊임없는 기술연구를 진행, 김치종주국의 위상을 지켜나가는 세계최고의 김치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황순국 기자/hope@fenews.co.kr

푸드투데이 황순국 기자 hope@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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