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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이란 작물의 재배 또는 가축의 사육에서부터 가공,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소비자가 역으로 거슬러 올라가 확인할 수 있도록 각 단계에서 기록을 작성해 기록된 내용을 바코드, 또는 IC카드, 인터넷 등을 통해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올가는 이번 시스템을 직영 매장인 대치점 정육코너에 시범적으로 도입하고 올해 안으로 방배점, 압구정점, 분당 이매점 등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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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홀푸드 양창훈 대표는 "조류 독감, 광우병 등으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생산 및 유통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농축산물의 생산이력시스템은 먹거리에 대한 신뢰성 회복은 물론 농업의 전반적인 경쟁력의 향상이라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을 도입한 정육판매처는 농협 하나로 클럽(양재점, 부산점), 신세계 이마트(양재점), 경기 분당 삼성플라자, 한국 까르푸 월드컵몰점 등이 있으며 오는 2009년부터는 모든 한우에 대해 이력제가 의무화된다.
황순국 기자/hope@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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